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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제주도지사 선거…원희룡 50.3% vs 문대림 41.8%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3 18:17

수정 2018.06.13 18:28

재선 가시화…17개 광역단체 중 1위 무소속 유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무소속 원희룡,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무소속 원희룡,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좌승훈기자]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13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50.3%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41.8%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5%포인트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3.4%,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0%,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가 1.6% 순이었다.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 원 후보가 승리할 경우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중 유일한 무소속 당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52.6%를 기록해 47.4%의 김광수 후보를 5.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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