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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국민의 선택] 지방선거 개표..최문순·양승조·송하진·김영록·이철우 '당선 확실'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3 22:24

수정 2018.06.13 22:26

오후 10시20분 현재 
[6.13 국민의 선택] 지방선거 개표..최문순·양승조·송하진·김영록·이철우 '당선 확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10시20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사진)를 비롯해 최문순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이시종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송하진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이철우 한국당 경북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를 넘어서면서 추가적으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개표율 22.1% 기준 경기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72만표 이상을 득표하며 55.0%의 득표율을 얻었다. 경쟁자인 남경필 한국당 후보는 48만여표로 득표율 37.0%에 그쳤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개표율 18.8% 기준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9만7000여표를 얻어 득표율 65.1%를 기록해 당선이 확실 시 됐다.

충북지사 선거는 오후 10시15분 기준 41.3%의 개표율로,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18만표를 넘게 얻으면서 득표율 59.0%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2위인 박경국 한국당 후보는 9만9000여표를 받으며 득표율 31.4%에 그쳤다.

개표율 17.3% 기준 충남지사 선거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10만여표를 득표하면서 득표율 60.4%를 기록했다. 이인제 한국당 후보는 6만여표 득표해 득표율 37.1%에 그쳤다.

전북지사 선거는 개표율 17.3% 기준 송하진 민주당 후보가 11만여표를 얻어 득표율 70.8%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전남지사 선거도 개표율 22.1% 기준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17만여표를 득표해 득표율 75.8%를 기록하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어 경북지사는 개표율 20.8% 기준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16만여표를 얻어 55.6%를 기록했다.

개표율 55.5%인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재선을 확실시 했다. 원 후보는 10만표 이상을 얻으며 53.0% 득표율을 얻었다.
2위인 문대림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 39.1%로 집계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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