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시 새로운 4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평화와 번영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만든 결과"라고 선거 결과를 평가했다.
박 후보자는 "이제 하나 된 서울"이라며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분의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다"라며 "견해와 차이를 넘어 위대한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손을 잡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든든한 지방정부로 뒷받침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 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라며 "늘 시민이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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