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원희룡 당선인 14일 직무 복귀…행정 공백 최소화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4 05:18

수정 2018.06.14 05:23

인수위 없이 곧바로 공약실천위원회 구성 '로드맵' 제시할 듯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사진=fnDB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사진=fnDB

[제주=좌승훈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14일 제주도지사 직무에 복귀한다.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빠른 복귀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충혼묘지와 제주4ㆍ3평화공원을 잇따라 참배한 후, 오후 2시에는 제주상공회의소 3층 국제회의장에서 당선증을 받게 된다.


원 당선인은 또 공약 실천에 따른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실천추진단 또는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희룡 당선인은 지난 4월24일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도지사 직무가 정지됐다.


원 당선인은 오는 30일까지 민선 6기 제주도지사 직무를 수행하고, 7월 1일부터 민선 7기 제주도지사 임기를 시작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