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서울 강북과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 상승 영향으로 0.01%를 기록하며 상승반전했다. 서울은 0.05% 올랐으며 경기는 0.01%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 14개구가 0.09% 올랐으며 강남 11개구는 0.02%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정비사업구역 및 신축아파트 인근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동대문구는 청량리 개발호재 및 분양시장 호조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대구(0.03%), 광주(0.03%)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울산(-0.24%), 경남(-0.22%)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전세가격은 -0.1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전세물량도 누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0.08%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0.03%, 경기는 -0.12%를 보였다. 지방은 -0.12%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0.31%), 충남(-0.24%), 경북(-0.23%), 세종(-0.21%), 충북(-0.19%) 등이 약세를 보였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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