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5개단체 청소년 행복 완성 ‘맞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23:23

수정 2018.06.20 23:23

군포시 5개단체 청소년 행복 완성 ‘맞손’.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시 5개단체 청소년 행복 완성 ‘맞손’.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청소년이 행복한 군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5개 단체가 맞손을 잡았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일 갈릴리·기쁨·사랑꿈터·영은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군포시 청소년이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군포시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추진됐다.


5개 기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우리 동네 디자인 패밀리’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우리 동네 디자인 패밀리는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하는 DIY, 공예, 벽화 등 공공디자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 증진 및 가족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상반기 우리 동네 디자인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만든 1인용 사물함, 접이식 탁상테이블 등 30여점의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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