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군 유해송환 등 북미회담 합의사항 신속이행 기대"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25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200구를 송환 받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21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군 유해 송환을 포함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시 양 정상 간 합의된 사항들이 신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다음주 제4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선 "한·미 양국은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방위비 분담금 협의에 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긴밀한 소통의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양측이 입장차이를 원만하게 조율하고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 오사카 지진 이후에 여진 우려에 대해선 "지진 발생 직후부터 해당국과 주 오사카 총영사관이 긴밀히 협력해 상황 파악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교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