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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전날 16강 진출의 중요한 고비였던 멕시코와의 예선 2차전 경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편의점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같은 시간에 비해 2배가 넘게 증가했다.
맥주와 소주가 각각 전주대비 258.1%, 242.1% 매출이 상승했고 안주류도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광화문, 영동대로 등 거리 응원이 있었던 인근 지역 30여개 편의점 주요 상품 매출은 전주대비 최대 1000%가 넘게 상승했다.
이날 GS25에서도 삼성역, 시청광장, 신촌 등 거리응원이 진행된 곳 주변 점포 등이 많게는 전주 동요일 대비 최대 6.4배, 적어도 2.7배 매출이 증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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