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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사람과 하늘' 2기 명예기자단 출범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5 11:00

수정 2018.06.25 11:00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제작하는 소식지 '사람과 하늘' 2기 명예기자단이 25일 출범했다.

앞서 공사는 공항 내 900여개 기관·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소식지 제작에 대한 관심도와 활동의지 등을 평가해 공사뿐 아니라 협력사, 정부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항 직원 34명을 2기 명예기자로 위촉했다.

1기 명에기자단 활동은 오는 30일 종료된다. 지난해 7월 발족된 1기 명예기자단은 공항에 대한 애정과 경험을 토대로 소식지의 제호 선정 심사부터 기획방향 수립, 현장 취재 약 140회, 기고 4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소식지 제작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우수 활동기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다음달 6일 공사 청사에서 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기 명예기자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기자에게는 글쓰기 전문 강사의 강의,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해외공항 기획취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국제공항 소식지 '사람과 하늘'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정규직 전환 등 공항의 주요 이슈에 대한 보도, 근무현장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와 미담, 항공·생활 상식 등 공항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뉴스와 교양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이다.
공항 곳곳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공항가족 간 화합과 신뢰문화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행돼 공항 내 기관·업체에 배부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공항가족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채널인 웹진이 개설됐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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