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민하가 새 소속사 MBG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6일 MBG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민하와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주민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며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민하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배우로 , 작품에 꼭 필요로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주민하는 KBS '마녀의 법정', '참 좋은 시절', tvN '울지 않는 새', MBC '내조의 여왕'과 영화 '데스트랩', '소녀괴담', '자칼이 온다'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특히 어떠한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제27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액션영화상을 수상한 '데스트랩'(영어제목 The DMZ)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여성의 용기에 대한 탁월한 장르영화로, 주인공 주민하의 연기가 인상적이다"라는 호평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