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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하, MBG 엔터와 전속계약..남경읍-주다영과 한솥밥

입력 2018.06.26 14:30수정 2018.06.26 14:30

주민하, MBG 엔터와 전속계약..남경읍-주다영과 한솥밥

배우 주민하가 새 소속사 MBG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6일 MBG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민하와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주민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며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민하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배우로 , 작품에 꼭 필요로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주민하는 KBS '마녀의 법정', '참 좋은 시절', tvN '울지 않는 새', MBC '내조의 여왕'과 영화 '데스트랩', '소녀괴담', '자칼이 온다'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특히 어떠한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제27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액션영화상을 수상한 '데스트랩'(영어제목 The DMZ)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여성의 용기에 대한 탁월한 장르영화로, 주인공 주민하의 연기가 인상적이다"라는 호평을 전한 바 있다.



'데스트랩'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주민하는 현재 연이은 호재 소식과 새로운 소속사에서 출발을 기대하며 작품 개봉 준비와 차기 작품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MBG 엔터테인먼트에는 남경읍, 주다영을 비롯해 안재성, 박태성, 이봄, 이슬아 등이 소속돼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