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현대百, 점포직원 근로시간 1시간 단축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8 17:02

수정 2018.06.28 17:02

현대백화점이 오는 7월 1일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퇴근시각을 1시간 앞당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위탁 운영중인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제외한 전국 19개 점포(백화점 15개, 아울렛 4개 점포) 직원들의 퇴근시각을 1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시간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3개 점포와 현대아울렛 4개점(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든파이브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8시 퇴근하던 것에서, 퇴근시각이 오후 7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단, 오전 11시에 개점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디큐브시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오후 8시 30분 퇴근에서 1시간 앞당긴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한다.
퇴근시각 이후 폐점시각까지 약 1시간 동안 팀장(1명) 포함, 당직 직원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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