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가구 전문브랜드 데스커, 올 상반기 매출 1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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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제품은 사용자를 위한 본질에 집중한 깔끔한 디자인의 ‘베이직 데스크’와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컴퓨터 데스크’로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증가했다.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서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탠딩 제품군(모션 데스크, 리프트업 데스크, 스탠딩 테이블)의 경우,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업무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스탠딩 워크(Standing Work)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데스커가 점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그간 데스커는 소규모 비즈니스 종사자들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제 업무환경과 경험 그리고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만든 가구를 선보여왔다. 이에 국내 주요 공유 오피스와 스타트업, 디자인 업계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올 상반기 업무환경 컨설팅을 다수 진행, 각 공간별로 최적화된 데스커의 가구를 제공했다.

데스커는 공간과 비용에 제약이 있는 공유 오피스와 스타트업에 군더더기를 제외하고 기본에 충실한 가구를 제안,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편한 DIY 조립 시스템과 온라인 판매로 시공비는 물론 유통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에 일조했다.

대표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크레아(CREA)’가 있다. 데스커는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라운드 홀과 세미나 룸 등을 데스커의 가구로 꾸몄다. 또한 라이브 채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샌드버드(Send Bird)’의 업무 공간을 모션 데스크로 채웠다. 이 밖에도 패스트파이브, 서울혁신파크, 스테이지나인, 워크스테이션, 노리단 등의 공유 오피스와 한국신용데이터, 코티에이블 등의 스타트업에 제품을 납품했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본질에 집중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데스커 가구는 디자이너, 건축가 등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가 대표적이다. 무신사는 최근 동대문에 약 2200평 규모의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를 오픈했으며, 총 4개 층에 약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데스커의 가구로 구성했다.

데스커 담당자는 “최근 공유 오피스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기존과는 다른 업무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데스커는 이러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사용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가구를 만들었기에 B2B 및 B2C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상반기에 국내 주요 공유 오피스와 스타트업 및 디자인 업계의 선택을 받은 데스커는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하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스커의 가구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사례는 데스커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