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단,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3 14:00

수정 2018.07.03 15:59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단,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중소기업중앙회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김삼화·채이배·김수민 원내부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이 3일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관영 신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중소기업 현안 이슈와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활성화 관련 공정거래법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중소 제조업의 생산, 고용 등이 부진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부담이 증가했고, 무역분쟁 등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져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과 업종별 영업이익·부가가치 수준과 최저임금 미만율을 고려한 구분적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혁신과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계류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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