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기업인들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3일 오후 7시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 지사도 직접 참석해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중소 벤처기업, 대기업 임원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 고용 활성화 등 충남의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또 충남의 경제지원기관과 대학,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6·13 지방선거 기간 당시 양 후보에게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환경 구축을 위한 충남의 10대 경제정책을 제안했던 충남경제정책위원회가 모태가 됐다.
인적 구성을 확대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의 주요 임원진은 △상임고문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고문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경수 (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맹성재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공동대표 김영근 중진공 충남기업교류회장 (프레스코 대표), 김운곤 충남지역혁신사업단 회장 (국보화학 대표), 김양곤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자협회장 (화이버옵틱코리아 대표), 조창현 충남세종대전융합기업교류회 차기회장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 박지윤 이노비즈협회 중앙회 여성위원장 (지인디자인 대표), 이길성 충남소상공인협회장, 박혜상 충남건설협회회장 (우석건설대표) △기획운영위원장 이노신 호서대 교수 △사무총장 윤대식 한베산업개발 대표 등이다.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출범 후 소상공인, 중소기업, 첨단산업 등 약 10개 분과를 운영하며 정책연구 활동을 벌이게 되며 사단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