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리아펀딩의 비상장 기업 분석 – 아이큐어 편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5 16:21

수정 2018.07.05 16:21

코리아펀딩의 비상장 기업 분석 – 아이큐어 편

최근 IPO시장의 활기와 더불어서 6조원 규모로 껑충 뛴 장외주식 시장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투자처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장외주식 P2P금융전문회사 코리아펀딩에서는 그 간의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였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외기업들의 기업분석을 하는 페이지를 오픈 해서 기업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장외주식시장의 투자에 필요한 정보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장외주식 중에 하나로 '아이큐어'가 있다.

아이큐어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래로 18년간 첨단 신제형 의약품·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피부투과 증진기술, 다양한 패치 구조설계기술, 약물 방출 조절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휴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2016년 약 178조원에서 2026년 약 4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전달 시스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패치형 치매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 상장한 케어랩스, JTC, 제노레이, 세종메디칼, 현대사료의 5개의 동종기업과 비교를 해보았을 때 모두 시가 프리미엄 50%~100%의 높은 상승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쟁률이 치열한데, 이는 코스닥 벤처펀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최근에 상장에 성공한 제약 주들 역시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었기에 이 종목 도한 높은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큐어의 공모가 밴드는 4만 4000원에서 5만5000원이었으나 확정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상장 당시의 유통 가능한 물량을 파악한 결과 상장 예정 수량의 약 63%정도다. 다른 공모주 대비 높은 유통물량이라고 볼 수 있으나, 금액은 2505억원 정도로 최근에 상장에 성공한 제약주들의 거래대금과 비슷한 정도로 대부분의 물량을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코리아펀딩은 밝혔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현재 장외주식 전문 P2P금융사인 코리아펀딩에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장외기업들의 기업분석을 하는 페이지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게시되는 정보는 장외주식시장의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 분석자료 중에 하나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