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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추억 '다오'로 기록한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7 11:06

수정 2018.07.07 11:06

비엔투스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여행 기록을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여행을 가장 손쉽게 기록하는 방법-다녀오다, 다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오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다오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다오는 '다녀오다'의 줄임 말로, 자동으로 여행 일정을 찾아내 여행 앨범을 생성해 주고 여행 스토리 북을 클릭 한번으로 제작해주는 앱과 웹 서비스다. 다오는 앱에 들어가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는 방식을 실행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등 소셜 로그인을 이용해 추가 정보 입력 없이 바로 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하다. 수동 가입 시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만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후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다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인증을 받는다.
사진을 찍으면 앱이 자동으로 촬영 위치를 찾아 추천해주며, 위치를 변경하고 싶다면 수정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진에 필터를 적용할 수 있고, 간단한 설명 글도 쓸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다오 앱은 사진이 찍힌 장소를 찾기 위해 사진의 위치정보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인증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앱의 설정에서 위치 서비스 사용이 반드시 활성화 돼 있어야 한다.

다오 카메라로 찍지 않은 사진이나 과거에 찍었던 여행 사진 또한 사진 추가 기능을 이용해 인증 받고 여행앨범으로 만들 수 있다. DSLR이나 별도 카메라로 여행 사진을 찍었거나 카톡으로 받은 사진 등 어떤 사진이든 다오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다오는 인증 받은 사진들을 자동으로 시간별, 국가별로 정리를 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행 일지는 앱이나 웹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행 앨범을 만들어 보관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또 여행 앨범을 포토저널북 형태의 실물 여행 기록 책자인 스토리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여행 스토리 북으로 출판해 부모님, 연인, 친구 등에게 선물하여 즐거운 추억을 공유 가능하다.


다오 앱을 출시한 비엔투스 관계자 관계자는 "심심하거나 힘들 때 다오를 열어 여행을 되돌아보며 즐거운 추억에 빠질 수 있다"며 "여행을 손쉽게 기록해주는 다오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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