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청년 등 맞춤형 주거복지정보 제공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8 17:35

수정 2018.07.08 17:35

국토부, 마이홈 앱 개편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연령.계층 구분없이 종합적인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해오던 마이홈 앱을 신혼부부, 청년, 일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로 새롭게 단장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이홈 앱 메인화면은 신혼부부, 청년, 일반으로 구분해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계층별로 관심이 높은 정보만을 뽑아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항목에서, 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 등 청년층도 '청년 주거지원' 항목에서 청년전세임대, 행복주택, 공공기숙사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와더불어 앱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는 모바일 앱 알림기능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주거복지 정책 정보 외에도 주택구입 및 전월세 게약절차 시 확인사항, 주택임대차 분쟁위원회 이용정보 등을 새롭게 제공하고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 및 계산기능도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거복지마당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복지혜택 및 지원사업들도 간편하게 조회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홈은 각종 주거지원정보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운영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 내용도 마이홈 포털.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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