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라,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 금상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한 커트라 김주현 대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커트라는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미국에서 개최된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의 협력으로 개최된 2018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로, 미국·중국·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우수한 발명품이 전시됐다.

커트라는 초음파의 빠른 진동으로 마찰계수를 낮춰 플라스틱, 아크릴, 화학 섬유 등을 쉽게 절단하는 커팅기인 ‘원더커터’로 금상(Gold Prize)을 수상했다. 수상은 대상·금상·은상·동상으로 구성되며 대상 5건, 금상은 상위 20% 내외에 속한 기업이 받는다.

커트라 김주현 대표는 “청년 창업가로서 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창업지원기관들,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준 많은 분들께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프라모델 제작, 가죽공예·액세서리 DIY, 3D 프린터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원더커터는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15년 9월 설립된 커트라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 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진출을 위해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 론칭, 17만달러 펀딩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는 미국·독일 등 46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