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에서 파일럿으로' 인생 역전 스토리

[사진=사라요한슨 인스타그램]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 격언에 딱 들어맞는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사라 요한슨의 사연일 것이다.

스웨덴 출신인 사라 요한슨은 올해 33세. 유럽 항공사에서 보잉 737 여객기를 모는 파일럿이다.

'유럽에서 아름다운 여성 파일럿'이라는 칭호답게 금수저에 차도녀일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진 그녀지만 불과 6년 전만 해도 그녀의 직업은 스웨덴 작은 시골마을의 미용사였다.

미용사로 나름의 경력을 유지하던 그녀는 어릴 적 꿈이었던 파일럿이 되는 희망을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미용사를 그만두고 항공학교에 입학했다.

수년간의 엄격한 훈련 끝에 파일럿 자격 과정을 모두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여객기 파일럿이 될 수 있었다.

[사진=사라요한슨 인스타그램]

[사진=사라요한슨 인스타그램]

파일럿이 된 후 그녀는 집도 옮겼다. 스페인의 휴양지 마르요카섬에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보잉 737 여객기 대신 호화 비즈니스용 제트기인 다소 팰콘7X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사라 요한슨은 "반드시 파일럿이 된다는 보장이 없었기에 미용사를 포기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어려운 길을 선택했고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사라요한슨 인스타그램]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