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유해송환 실무회담 북측 안나와 불발..뚜렷한 이유도 없어



고요한 판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미가 12일 판문점에서 6·25전쟁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지만 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에 따라 북미는 이날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인 유해 송환 실무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 국방부, 북측, 유엔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측 소식통은 "이날 북·미 실무접촉이 열리지 않았다"라며 "밤에 회담이 열리진 않을 것 아니냐"라고 밝혀 사실상 이날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 이날 불발된 회담이 13일에 재개될지 아니면 기약없이 연기될지도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고위급회담에서 미군 유해 송환과 관련 실무회담을 12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선 미군 유해의 송환 일정과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