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몫 국회부의장 오늘 경선…주승용 vs 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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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하태경 의원, 김동철 비대위원장, 정병국 의원, 김중로 의원, 주승용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6차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7.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보위원장 이학재 vs 이혜훈…교육위원장은 이찬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바른미래당 몫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직을 각각 어느 의원이 맡을지 13일 정해진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경선을 실시한다.

국회부의장 후보는 국민의당 출신의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4선)과 바른정당 출신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5선) 등 2명이다.

투표에는 전체 의원 30명 중 당원권이 정지된 박주현·이상돈·장정숙 등 비례대표 의원 3명과 '나홀로 행보' 중인 박선숙 의원 등 모두 4명을 제외한 26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에 참여하는 의원들 중 국민의당 출신은 17명, 바른정당 출신은 9명이라 투표를 하면 주 의원이 우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당 출신 중 주 의원과 같은 호남 출신이 아닌 수도권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 의원에게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어 정확한 결과는 투표함을 개봉해봐야 안다.


정보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바른정당 출신 이학재(인천 서구갑·3선)·이혜훈(서울 서초구갑·3선) 의원이 나란히 도전장을 냈다.

당초 교육위원장직에 후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의당 출신 3선의 이찬열 의원(경기 수원갑·3선)이 홀로 후보로 신청하면서 이 의원이 경선 없이 교육위원장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날 경선에서 정보위원장직을 맡지 못한 의원이 바른미래당 몫인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장직에 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