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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김준한·황승언, 야망남과 재벌녀의 심상찮은 맞대면

입력 2018.07.14 14:36수정 2018.07.14 14:36
‘시간’ 김준한·황승언, 야망남과 재벌녀의 심상찮은 맞대면


배우 김준한과 황승언이 ‘은밀한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 측은 14일 김준한과 황승언이 심상찮은 분위기 속에서 맞대면하는 장면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김준한은 설지현(서현 분)의 남자 친구이자 W그룹 법무 팀 변호사 신민석 역, 황승언은 천수호(김정현 분)의 약혼녀로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이자 본부장인 은채아 역을 맡았다. 신민석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너고, 은채아는 조작된 시간 뒤로 숨는 인물이다.

이런 신민석과 은채아가 어떤 이유로 의문스런 만남을 갖게 됐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이 장면은 지난달 8일 촬영됐다. 야망에 사로잡힌 신민석과 사랑에 대한 욕심이 집착으로 변해 버린 은채아의 만남은 비밀스러우면서도 날 선 분위기가 연출돼야 했던 상태. 김준한과 황승언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연기로 촬영 현장에 일순간 정적을 이끌었다.

제작진 측은 “김준한과 황승언은 이 장면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열연으로 담아냈다. 극 전개에 있어 갈등의 축을 담당하게 될 두 사람의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간’은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