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홈쇼핑, 영등포지역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5 17:12

수정 2018.07.15 17:12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3일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3일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삼계탕을 만들고, 밑반찬 4종류와 제철과일을 준비했다. 오후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2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1300여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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