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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S펜에 게임 편의기능도 담았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6 18:47

수정 2018.07.16 18:47

고동진 사장이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모습.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고동진 사장이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모습.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오는 8월 9일 공개하는 '갤럭시노트9'의 S펜에 게임 관련 편의기능이 담겼다는 소식이 유출됐다.

미국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16일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중국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으며 중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면서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노트9의 S펜의 다양한 기능중 하나는 게임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고사장의 방문 사진을 트위터 사진으로 첨부했다.

갤럭시노트9은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다음달 9일 언팩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9을 8월 14일부터 예약판매해 24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3주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작년 8월 21일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같은 해 9월 15일 출시됐다.

갤럭시노트9은 이미 공식 포스터도 유출됐다. 뒷면에 카메라와 지문 센서 모듈이 가로로 배치된 모습이 확인됐다.


이 포스터에는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표기되지 않았지만, 푸른색 계열의 포스터에 노란색 S펜이 강조됐고 'The new super powerful Note(새로운 강력한 노트)'라는 문구가 찍혀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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