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이 '한국유니온제약' 기업 분석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이래로 33년간 완제의약품을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향후 의료가 치료보다는 예방쪽으로페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는데 꼭 필요한 조영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계 표적조영제 시장 규모는 올해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유니온제약은 오는 8월부터 국내에서 전임상 연구를 시작하고 연내 전임상 단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공모자금 약 200억원 중 100억원 가량을 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공장 완공 후 2020년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가면 판매품목수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장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0년부터 본격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공장 신축으로 원가 절감과 더불어 경구제 및 주사제 등 200여개 미판매 허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의 공모가 밴드는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이었으나 확정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상장 당시의 유통 가능한 물량을 파악한 결과 상장 예정 수량의 약 56.86%정도다.
코리아펀딩 측은 "다른 공모주와 비교해 다소 많은 유통물량이라고 볼 수 있으나 금액은 588억원 정도로 최근에 상장에 성공한 제약주들의거래대금보다 낮기에 대부분의 물량을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리아펀딩에서는 기업분석 페이지를 통해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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