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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태왕스파크 분양홍보관 성황리 공개중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7 12:45

수정 2018.07.17 12:45

동성로 태왕스파크 분양홍보관 성황리 공개중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 지난 13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방문객을 맞고 있다.

17일 해당 단지 분양관계자는 "동성로 상인, 상가 투자가, 건설업계 종사자, 금융권 투자상담 인력 등 주관심층 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방문하고 있다"며 "대구최초로 동성로라는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이색적인 관람차가 인기"라고 전했다.

대구 최초로 태왕스파크에 선보이는 관람차는 회색과 사각의 단조로운 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과 빌딩의 경계를 없앤 빌딩 속 골목은 동성로 골목문화를 완성하는 명소 거리로 조성된다. 전망 에스컬레이터는 하늘길을 걷는 공중가로다.

태왕스파크는 대백~2.28기념중앙공원 ㄱ자 길목 코너에 위치한다.
대로 접근성, 골목 유동인구, 대중교통 연결성 모두 좋은 핵심상권으로 동성로 전역에서도 가장 활발한 지역중 한 곳이다.

태왕스파크는 그간 동성로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젊은 층의 체험문화를 도입했다. 락볼링장 락롤러장 등 액티브한 리듬과 함께하는 락스포츠공간, VR 보드 PC 게임 등 나날이 발전해가는 게임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대형게임존, 옥상의 테마파크 루프탑바 자이로스핀 티컵 등 지금까지 동성로에 없었던 시설이 들어선다.

공평주차장 부지 총면적은 9927㎡(3000여 평)인데 태왕스파크는 1단계 사업으로 3578㎡ 대지면적에 연면적 2만4007㎡,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이지만 전체 면적에 비하면 절반에 못미친다.

사업주체인 도원투자개발 이동경 대표는 “종합청사진은 도심 관광특구”라며 “태왕스파크는 동성로를 넘어 대구의 외연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동성로는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된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초 의료·뷰티 관광객 2만5000명을 돌파(2016년 기준)하는 등 의료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태왕스파크는 대구를 찾는 의료·뷰티관광객들이 클리닉센터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2단계 사업부지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여 228공원과 국채보상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투어 등을 즐기는 관광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는 태왕이다.
태왕은 올해 역내외 6개 단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라인업도 아파트에만 머물지 않고 노후도심 리뉴얼사업, 일반건축물, 복합쇼핑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태왕 노기원 대표는 “동성로에 없었던 기념비적 작품인 만큼 대구의 대표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태왕 건설부문 인수 7년 만에 도급순위 600위권에서 100위권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onnews@fnnews.com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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