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시 고봉초등학생 27명 시의원 되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8 23:04

수정 2018.07.18 23:04

고양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18일 본의회장에서 고양시 고봉초등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고양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의회 체험교실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의식을 심어주고자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개최되며, 고봉초등학생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의회 체험교실이다.


체험교실은 참여자가 고양시의회 의원의 입장에서 안건 상정 및 심의 등 의회운영 절차에 맞게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신상발언, 자유발언 등 시의회 의원의 다양한 역할을 체험한다.

고봉초등학생들은 ‘학교 내 매점을 설치하자’, ‘체육 수업 비중을 늘리자’에 대한 안건을 자체 준비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찬반 의견을 주고받으며 표결 처리하는 등 대의민주주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체험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체험교실 참여자에게 “학생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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