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 남해군 마을·주거환경개선 협약 체결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9 15:49

수정 2018.07.19 16:11

남해 두모마을에서 남해군·경남과기대·남해대학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LH는 19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남해군 마을 및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H
LH는 19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남해군 마을 및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H
【남해=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국립경남과학기술대·경남도립남해대학과 ‘남해군 마을 및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남해군의 마을 및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회공헌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남해군은 도시재생 프로젝트 관련 업무와 다문화·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경남과기대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실습 지원 △남해대학은 재학생 전공 관련 업무의 현장 실습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이들 4개 기관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9~10월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에서 마을 벽화 그리기와 LED 보행등 설치 등 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다문화·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가구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도 추진한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LH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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