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성수기 공항 이용객 483만명 전망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4 10:53

수정 2018.07.24 10:53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12일까지 본사 및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같은기간 공항이용 예상 여객은 국내선 368만 3000여명, 국제선 114만9000여명 등 총 총 483만2000여명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9.5% 늘어난 규모다.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김포공항의 경우 7월 27일, 제주공항 7월 28일, 김해공항은 8월 11일이다. 셀프체크인과 신분확인 생체인식시스템 등 수속자동화기기를 이용시 한층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 공용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해 피크시간대 카운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성수기 터미널 혼잡이 감소될 전망이다. 공용셀프체크인은 오는 9월까지 전국공항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과 함께 김포·김해·청주공항 주차빌딩을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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