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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온라인 식품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역량과 의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이마트는 기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며 "온라인이 오프라인 할인점 부진을 상쇄하고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식품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소매시장 내 온라인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가 온라인 점 유율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오프라인 매출 카니발리제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점유율 안정화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제로 금년 상반기 온라인 식품 점유율 하락폭은 감소하다 내년부터 이마트 온라인의 본격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는 기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며 "단기 부침은 있을 수 있으나 이마트의 장기 성장성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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