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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가심비’ 여행 상품 브랜드 ‘뮤즈’ 선봬..여행 명가 위상 강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2 13:28

수정 2018.08.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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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럭셔리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 명가로서의 위상 굳히기에 나선다.

GS샵은 오는 5일 오후 5시 20분 여행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을 통해 ‘뮤즈 럭셔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TV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매우 다양해졌다. 이에 전통적 인기 지역이 아닌 새로운 여행지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중이다. 특히 무조건 싼 여행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호텔과 색다른 일정의 ‘가심비’ 여행상품이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은 이러한 고객들의 여행패턴 변화에 발맞춰 한진관광의 ‘뮤즈’ 럭셔리 여행 브랜드를 론칭하고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뮤즈’에서 선보이는 여행상품들은 럭셔리호텔 숙박, 미슐랭 식당 식사 등으로 구성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지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행코스가 기존의 여행상품들에서 다루지 않았던 일정으로 짜여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방송에는 체코 7일, 파리·노르망디 8일, 하와이 7일 등 총 5개의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코 7일 여행의 경우 마리오네트 인형만들기, 필스너 우르겔 공장 방문, 프라하 음악축제 감상, 스냅사진 촬영 등의 여행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파리·노르망디 8일 상품은 영화 ‘미드 나잇 인 파리’ 따라 하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크리스찬 디올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GS샵 토탈서비스팀 오세찬 팀장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 만한 일정의 여행상품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보이고자 차별화된 럭셔리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GS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포멧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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