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AI 탑재 블랙박스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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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는 2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업 '아폴로(Apollo)'가 AI 엔진 베타버전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에스브이와 아폴로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AI 블랙박스 개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에 만들어진 음성 엔진 베타 버전은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iOS)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주요 기능으로는 날씨 알림, 위치 검색 등이 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물어보면 아폴로 엔진이 음성으로 답하는 방식이다.

아폴로 측은 베타 버전을 최종 검토한 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여러 전자기기와 제품에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할 방침도 갖고 있다.

이에스브이와 아폴로는 지난 6월부터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블랙박스 개발에 착수했다.
AI 블랙박스가 출시되면 차량 운행을 녹화하는 기능을 넘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스브이는 자율주행차 부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