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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버나인, 삼성 바이오 육성...삼성에 의료기기 부품 공급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7 10:23

수정 2018.08.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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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나인이 강세다. 삼성이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소식으로 의료기기 부품 공급이 부각받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5.33% 상승한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이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일신바이오, 영인프런티어 등 삼성바이오 관련주들과 함께 랩지노믹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버나인은 엑스레이,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하며 일부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의 새 초음파진단기기에 외장재를 공급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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