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니까".美미식축구 경기장에 '반려동물 놀이터' 생겼다

미식축구 잭슨빌 재규어 구단주와 펫파라다이스가 다가오는 프로풋볼 시즌을 앞두고 185제곱미터 넓이의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했다. 사진=Pet Paradise Park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잔 안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생겼다.

7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미식축구 잭슨빌 재규어 구단주와 펫파라다이스가 다가오는 프로풋볼 시즌을 앞두고 185제곱미터 넓이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펫파라다이스의 페르난도 아코스타-루아 대표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어디든 가는 시대가 왔다. 비행기도 함께 타고 식당도 함께 한다"며 "경기장 안에도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경기장에 데리고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반려동물 놀이터는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하다"라며 "개들의 예방접종 여부와 체온 등을 이미 확인해 함께 노는 개들에게 피해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도는 몇달전 재규어 구단주들과 함께 파트너쉽에 대해 논의했고, 반려견 전용 수영장을 설치한 것은 재규어 측의 아이디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재규어 구단주 측은 매우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을 내놓았다"며 "매우 협조적으로 대응해 많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논의한지 두달만에 설치까지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경기장에서는 펫파라다이스에서 제공하는 펫그루밍과 돌봄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