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홍콩 직항 탑승률↑…‘연장’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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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까지 주 3회 운항…동계일정 맞춰 정기노선 전환 검토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8월 말 종료계획이던 제주~홍콩 노선의 운항을 오는 10월26일까지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연장 운항한다.

제주~홍콩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3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다음날 0시35분에 도착한다. 또 홍콩공항에서 새벽 2시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아침 6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시간과 동일하다.


제주항공은 당초 제주-홍콩 직항을 지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취항 후 한 달 간 평균 탑승률은 85% 내외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5월 무안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한 3개 국제선의 5월 첫 달 평균 탑승률이 70%대 후반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아직 취항 초기이나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홍콩 직항에 대해 이번 연장 운항기간 동안 시장성을 본 후 오는 10월 28일부터 시작하는 동계일정에 맞춰 정기노선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