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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폭염 농업재해’ 1천5백만원 긴급확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0 11:27

수정 2018.08.10 11:27

안산시청.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예산 1500만원을 긴급 확보하는 등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적은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다양한 방책을 동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지원을 위해 관내 저수지 및 대형관정, 동별 양수장비 점검 등을 마쳤으며, 시설하우스 농가 현지 방문 및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위 휴식시간 갖기와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SM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저수시설이 없어 용수 확보가 어려운 가뭄 우심지역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해 소화전 활용 및 급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폭염 피해 우심지역 현장을 방문해 상황관리 및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송수호스와 양수기 등을 지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마을통장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폭염 대책 추진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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