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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열대야, 불면증까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쿨링 진정 아이템' 인기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1 07:51

수정 2018.08.11 07:51

폭염, 열대야, 불면증까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쿨링 진정 아이템' 인기

폭염, 열대야, 불면증까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쿨링 진정 아이템' 인기

폭염, 열대야, 불면증까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쿨링 진정 아이템' 인기

폭염, 열대야, 불면증까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쿨링 진정 아이템' 인기

'입추(立秋)'가 무색하게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며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다. 연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소비자들은 폭염을 물리칠 아이템을 찾고 있으며, 뷰티업계도 이를 반영하듯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진정감을 선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업계 관계자는 "한낮의 폭염과 열대야는 재난 수준으로 지정될 만큼 결코 가볍게 여기면 안되고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면서 "강렬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쉽게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달아오른 피부를 즉각 진정시키고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바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샤워 후에도 상쾌함이 오래가는 '쿨링 클렌저'
여름에 피부를 차갑게 다스려야 하는 건 열 노화와 연관이 있다. 미세한 온도 차이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피부 쿨링의 첫 단계는 열기를 빼는 것이다.
열기를 단숨에 잡겠다고 얼음 등을 사용하면 오히려 모세혈관이 손상을 입어 피부 노화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남성들을 위한 게리쏭의 '옴므 더마 시스템 애프터 쉐이브 수더'는 무알콜 저자극의 워터-젤 타입 토너로 신개념 애프터쉐이브 제품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하게 터져 나오는 쿨링 효과로 면도 후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피부를 진정 시켜준다. 또한, 순한 남성 더마 제품으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피부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폭염으로 샤워 시에도 쿨링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피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쿨링 효과는 물론 상쾌함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이다. 록시땅의 '버베나 아이시 바디 샤워 젤'은 건조한 피부도 사용가능한 쿨링 샤워젤이다. 순한 식물성 거품 인자가 건조함 없이 피부를 세정해주며, 버베나의 상쾌한 향이 샤워하는 내내 기분 좋게 해준다.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쿨링 보습 제품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피부를 진정 시키는 페이셜케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얼음 크림이라는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내려준다.
피부 온도뿐만 아니라 수분 충전으로 피부 속 당김을 해소해주며 밀리거나 번들거림 없이 오랜 시간 산뜻한 보습이 유지된다.

열대야에 불면증으로 수면이 부족하다면, 푸석해진 피부를 위해 슬리핑 팩도 잊지 말 것. 노멀노모어의 '블루 테라피 안티 레드니스 슬리핑 마스크'는 숙면을 돕고 자는 동안 피부에 휴식을 주는 제품이다.
블루시카줄렌 복합체가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자일리톨 성분이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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