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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민간임대주택 '앞신 리슈빌 &리마크' 견본주택 일반 분양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1:15

수정 2018.08.14 11:15

계룡건설이 대구 대명동에 민간임대주택으로 분양하는 '앞산 리슈빌&리마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계룡건설이 대구 대명동에 민간임대주택으로 분양하는 '앞산 리슈빌&리마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들어서는 '앞산 리슈빌&리마크' 일반공급을 오는 16~17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룡건설은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었고 첫날 3500명을 포함해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앞산 리슈빌은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생활권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도 가능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설명이다.


앞산 리슈빌은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다양한 버스노선도 갖춰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구 유일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있고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대명초를 비롯해 인근에 남명초, 남도초 등이 도보권 내에 있다. 향후에는 전문 보육강사를 갖춘 국공립 어린이 집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앞산 리슈빌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지어지고 100% 지하주차장 설계료 단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운영은 임대주택 리마크빌을 운영하는 KD리빙이 책임진다.

무엇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으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없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어 공공지원 민간주택에 대한 세입자 관심이 높다"며 "교통부터 생활, 교육 문화여건이 좋고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안정된 주가거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앞산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다.
오는 16일~17일 일틀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으며 발표는 22일,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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