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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폭염속 전력수급 비상훈련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5:01

수정 2018.08.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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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김종갑 사장 등 경영진들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김종갑 사장 등 경영진들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4일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실시된 비상훈련은 올 여름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전 측은 "관심·주의·경계·심각등 4개 비상단계별로 대응 훈련을 진행해 분야별 조치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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