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세계로보월드컵 개최 속도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6:50

수정 2018.08.14 16:50

【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로봇기술 교류를 통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FIRA(국제로봇축구연맹) 세계로보월드컵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경남도는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18 FIRA 세계로보월드컵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23회 '2018 FIRA 세계로보월드컵'은 12개 나라 로봇매니아 1200여명의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매년 로봇기술 선진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로보월드컵은 전 세계 로봇 청소년 및 대학생 선수단이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분야별 로봇기술을 경연하는 자리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대회 개최지 홍보활동과 각국 선수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내년 세계로보월드컵 개최를 위한 FIRA 대회기를 인수받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내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경남 창원 로봇랜드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은 △로봇스포츠 △로봇미션수행 △드론미션수행 △청소년대회 등 4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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