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한국콜마 상반기 매출 47.5%↑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7:17

수정 2018.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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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화장품부문의 성장과 올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했다.

2·4분기 연결 매출은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44.1% 증가했다. 사업회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4%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 늘어난 394억원을 달성했다.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이 50% 증가한 375억원을 기록했다.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의 고성장 배경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 및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제약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4월에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도 5월부터 포함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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