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표준협회, 명품창출CEO포럼 개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7:20

수정 2018.08.14 17:20

한국표준협회는 14일 서울 사평대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명품창출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사를 위한 로고 및 현판 소개, 명품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태선 명품창출CEO포럼 회장은 "세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치열한 혁신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명품을 창출하기 위해 포럼 회원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솔섬유 문국현 대표가 명품 특강에 나섰다. 문 대표는 유한킴벌리 대표,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2005년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문 대표는 중국 기업의 벤처정신, 중국의 산업혁신전략, 독일의 산업혁신전략 등 3가지 세부주제로 구성된 강의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의 후발주자인 중국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밀어낸 가장 큰 원동력은 벤처 정신"이라며 "특히 중국과 독일은 국가산업 혁신전략으로 경제성장률과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강조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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