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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상반기 보수 8억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4 18:29

수정 2018.08.14 18:29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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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사진)이 올 상반기 8억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14일 SK디스커버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6억원, 상여금 2억원 등 총 8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최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5억원)에 비해 60%(3억원) 늘어났다.

SK디스커버리 측은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대표이사 직책, 부회장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면서 "계량 지표와 전략과제 수행 및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발휘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의 목표달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비계량지표와 관련 지주회사 전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포트폴리오 확대 등 회사의 경영 목표 달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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