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계룡건설 대구 ‘앞산 리슈빌 & 리마크’, 최고 2.35대 1로 청약 마감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8 17:08

수정 2018.08.18 17:08

계룡건설 대구 ‘앞산 리슈빌 & 리마크’, 최고 2.35대 1로 청약 마감
계룡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59-2번지 일대에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 리마크’가 평균 1.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접수를 마감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17일까지 실시한 앞산 리슈빌 & 리마크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27가구 모집에 473명이 몰려 평균 1.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59㎡A타입으로 46가구 모집에 108명이 청약해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대명동 일대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대명동 일대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며 앞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면서 "대구시 남구는 미분양이 전혀 없는 지역으로, 신규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으면서 임대료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게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이 몰린 이유"라면서 "주거 쾌적성이 높은데다 대구 남구 중심에 들어서 있는 입지적 장점이 많은 만큼 정당계약도 순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단지와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버스노선도 다양해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남구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과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

대명초를 비롯해 남명초와 남도초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시설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어 주변 시세대비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1단지와 2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59~84㎡, 299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의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이뤄지며, 계약은 이달 27~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