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한국GM, 사회적기업 30곳에 스파크 차량 지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8 12:54

수정 2018.08.28 12:54

한국GM한마음재단은 기아대책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업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M 재단은 이날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차량이 1000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일부다.

한국GM 재단과 기아대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중 차량이 필요한 3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달부터 전국 2000여 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300여 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황지나 한국GM 재단 사무총장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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