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경기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디자인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GIDC 광명역은 지하 5층~지상 29층짜리 3개동에 연면적 26만㎡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를 자랑하는 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규모에 맞게 외관 특화는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규모 상업시설, 컨벤션홀,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디자인 기능도 특화했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가 가능한 디자인컨벤션이 조성된다. 또 디자인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디자인 아카이브,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디자인 아틀리에,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랩 등 다양한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입주기업을 위한 내부설계도 돋보인다. 공간을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해 서비스 면적까지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를 제공해 탁트인 개방감은 물론 조망권도 갖췄다.
저층부에 최고 5.1m 층고의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하역데크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GIDC 광명역은 광명역세권의 우수한 교통망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KTX와 지하철1호선이 정차하며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있어 도심 접근성이 좋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몰'도 함께 분양한다. GIDC 몰은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복합된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 몰로 향후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코스트코를 잇는 대형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2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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