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국 최대 조선족 기업 신성실업과 MOU 체결

희림 정영균 총괄대표이사(왼쪽)와 신성실업 표성룡 회장이 북한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달 중국 최대 조선족 기업인 신성실업유한공사와 북한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희림은 신성실업과 함께 북한 진출을 전략적으로 모색하고, 각종 북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성실업은 현재 북한에 진출해 평양에 건물을 짓거나 면세점과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북한과 활발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향후 남북경제 협력 및 북한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북한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기업들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희림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 기술력과 신성실업의 자금력,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남북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남북경협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