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000억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통영 CAMP MARE'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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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의 마스트플랜 국제공모 결과,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CAMP MAR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 창원=오성택 기자】 전체 사업비 1조1000억 원 규모의 통영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이 될 마스터 플랜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의 마스트플랜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CAMP MARE'가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마스터 플랜 국제공모는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명소로 되살리기 위해 지난 5월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국내.외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여했다.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발굴해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고 △통영의 공예와 예술 등 전통적 12공방을 모티브로 한 '12개 교육프로그램'을 단지 내 배치해 통영의 경제 재생을 이끌도록 기획한 점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은 35억 원 규모의 마스터 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6개 초청 팀은 1억 원 상당의 지명초청비를 지급받는다.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은 LH와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설계범위.일정 등을 확정한 후 오는 11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LH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스터 플랜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해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은 경남도가 통영시 신아sb조선소 부지를 공영개발사업으로 제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7월 경남도.통영시.LH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