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울프 칼슨 나스닥 북아시아&일본 본부장 "혁신 진보할수록 핀테크는 활성화"

"핀테크는 지난 10~15년 동안 규제변화를 일으키면서 전세계 금융 시장을 크게 바꿨고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이런 규제변화가 크게 이뤄졌다."

울프 칼슨 나스닥 북아시아&일본 본부장은 나스닥이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등이 핀테크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슨 본부장은 "나스닥은 핀테크에 오랫동안 투자하면서 핀테크를 전세계와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칼슨 본부장은 "나스닥은 AI와 블록체인 등 핀테크 시장을 더 키우고 있으며 이 결과 전세계의 관심을 일으키는 선순환 작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술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관련 금융서비스도 발전하고 있고 혁신의 진보로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슨 본부장은 시장 감시 프로그램인 '마켓테크놀리지'라는 나스닥의 금융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마켓시장 감시 프로그램은 투자를 분석하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트레이더들의 불법거래 등을 차단시킬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빠르게 상용화 할수 있도록 방침도 밝혔다.

칼슨 본부장은이어 나스닥도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기업 영역에 블록체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칼슨 본부장은 "현재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고 전자투표시스템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에스토니아 전자투표 시스템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그럼에도 현재의 블록체인들은 속도가 빠르게 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 참여도 아직은 저조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의 비용 문제의 불확실성도 기업들이 참여를 꺼리는 이유라는게 그의 분석이다.

칼슨 본부장은 "그럼에도 나스닥은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 등을 진행중"이라면서 "세계적인 은행인 씨티은행과 현재 지급용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한편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별취재팀 권병석 팀장 오성택 최수상 홍창기 최경식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