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혁신교육지구 지정 첫단추 꿰다

김종천 과천시장(가운데)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왼쪽),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강근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2일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협력기관 간 합의서를 작성했다. 혁신교육지구 지정은 민선7기 김종천 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소질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의회, 교육청 등과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교육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협약에 앞서 관내 협력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의서에는 △지역교육협의체 구성 및 운영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계획 공동 수립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 담겼다.

과천시는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과천시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한 뒤 전담 창의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이곳을 중심으로 학교·학부모, 지자체, 교육지원청, 교육청 등이 협력해 꿈이 있는 미래교육도시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는 향후 관내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위한 의견 수렴 등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예산과 추진방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창의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성해 구체적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Ⅰ(2011~2015)은 ‘교육청, 지자체, 지역 인프라가 함께하는 교육모델 구축’이 목표였으며, 시즌Ⅱ는 ‘학교, 마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이 목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